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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좀 더더욱 쉽게 기초적인 주식 용어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주식에 관련한 용어는 정말 다양하지만, 저희가 자주쓰고 실용적인 용어에 대해 간단하게 몇가지 소개시켜 드릴까 해요. 

저는 예전에 주식에 관한 용어를 익히고 싶어서 증권사 사이트 들어가서 자료게시판에 있는 용어사전 검색해서 공부하긴 했었는데, 가만 지켜보면 100중에 30정도만 주로 쓰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는 설명 드리진 못하겠지만, 그 30중에 중요한 용어정도는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말씀을 드려볼까합니다.

배당락이란?

배당락은 주식의 배당금 지급일에 주가에서 배당금의 가치를 차감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즉, 배당금이 지급된 후 주가는 일반적으로 배당금만큼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배당락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때 회사의 현금을 쓰잔아요?

그래서 어쨌든 지출이 나간것이니 그만큼 가치를 떨어트린다는 이야기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현금배당, 주식배당 두가지 있습니다) 

저는 이걸로 뭔가 수익을 내는 매매패턴을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어느정도 기업의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보통 배당을 주는데, 한국시장은 사실 생각보다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가치가 희석되지 않아서 주식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실상 '배당받는 주주들을 확정할 수 있는 날짜'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락일 전에 매수를 하게되면 보통은 그 다음해 초에 배당금 지급이 됩니다. 그러나 배당락일 기점으로 그 이후에는 매수를 해도 배당금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권리락이란?

권리락은 주식이나 기타 금융 자산에서 특정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날짜가 지나면서 해당 권리가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배당이나 유상증자 등의 권리가 행사될 수 있는 기준일이 지나면,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되며, 이때 주가는 권리락 효과로 인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주주가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권리락일 이후에는 해당 권리와 관련된 가치가 사라지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권리락은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주식 물량에 비례해 주가가 하락을 합니다. 그 말인 즉슨, 실제 가치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유상증자로 인해서 조정을 받았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나쁜 것이 아니라, 가치는 동일하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통 회사에서 무상증자같은 호재성 이슈가 터질때 권리락일에 가까워 질수록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권리락 이후에 무상증자가 발행이 될때는 주가가 쭉 하방을 타게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시 몇가지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빨간원은 무상증자 발표일, 파란원은 권리락일, 초록원은 무상증자 발행일입니다.

예시를 보시면 알 수 있다싶이, 보통 발표일에는 많이 오르고 그 이후에 상승세를 타다가 공지된 권리락일에 거의 고점을 찍고 무상증자 발행할 시에는 하방을 탑니다. 모든 예시가 똑같은 흐름으로 가진 않습니다. 해당 종목에 차트 흐름에 맞추어서 바라보아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래서 자기 원칙이나 기준을 조건값으로 매겨서 몇가지 질문을 던져 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프로는 없기 때문입니다.

권리락 설명에 앞서 증자라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증자에 대한 얘기도 가볍게 짚어 보겠습니다.

유상증자, 무상증자란?

증자()란 말 그대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일을 말한다. 증자 방식은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구주매출)나 새 주주(신주매출)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를 뜻합니다. 주주들에게서 받은 주식 대금으로 회사는 주식 발행액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반면 무상증자는 증자를 하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방식이다. 돈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주식을 발행할까? 이는 회계장부의 숫자를 옮기는 것만으로 가능합니다.

무상증자는 회사 잉여금(이익잉여금, 자산재평가적립금, 주식초과발행금)을 자본금으로 옮기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식수를 늘렸으니까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잔아요? 그 출처가 회사 외부냐 내부냐에 따라 유상과 무상 증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유상증자라고 하면 나중에 제가 다시 이야기를 다루겠지만, 외부에서 돈을 끌어왔으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는 호재보단 악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무상증자는 회사 잉여금이 넘쳐서 자본금으로 돌리려고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회사가 재무구조가 건전하구나 생각할 수 있는거죠.

그러나 무상증자라는 호재를 악용해서 그 전에 주식을 매집하고 무상증자를 발표해서 매매차익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자체가 건실한지 여러 조건값을 따져보는게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가볍게 증자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 보았는데요, 유상증자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100프로는 아니지만 지켜본 경험상 확률높은 방향에 대해 설명 했습니다. 공시에 대한 부분은 제가 전 포스팅에 쓴 공시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 하셔서 그 관련 공시와 공시로 인한 주가 움직임에 대해 분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많이 연구해보고 통계적 결과를 토대로 여러 방향에 대해 같이 공부해나가는 포스팅 꾸준히 써보겠습니다. 방법은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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